카카오 엔터 전격 매각발표.."중국에 넘어가면 어떡하나?" (+네티즌 반응)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매각 추진을 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카카오가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게임사, 그리고 글로벌 사모펀드(PEF)를 인수 후보군으로 두고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가치 11조…“너무 뻥튀기 아니냐” 반응도 나오고있는데요,

카카오엔터의 기업가치는 약 11조 원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던 카카오엔터는 불과 1년여 만에 몸값이 9배 가까이 뛴 상황.

 

 

특히 유재석·유희열 등이 소속된 ‘안테나’를 인수하고, 웹툰·음악·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한때 기업가치 20조 원까지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SM 인수 후폭풍 → 결국 매각 카드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영진이 수사를 받고 일부 구속되는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회사 카카오의 부담이 커지자, 결국 현금 확보를 위해 카카오엔터 매각 카드를 꺼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가는 하락…네티즌 반응은 다음과 같은데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카카오엔터의 주가는 급락했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몸값 너무 높은 거 아니냐”

"카카오엔터 매출이 얼마나 되길래 11조냐"

"그래도 1조 3천억 매출은 찍었네"

"카카오 웹툰, 멜론, 아이유 소속사 등 몸집은 큰 편"

“중국 매각 우려”

"사우디 국부펀드랑 싱가포르 투자청이 주주였다는 건 처음 알았음"

 

 

"중국만 아니면 다행"

"중국 손에 넘어가면 케이팝 시장이 위험해질 수도"

“과연 누가 살까?”

 

"11조에 사줄 호구가 있을까"

"하이브 9조, JYP·SM 2조, YG 1조인데…"

"엔터 기업 가치로만 보면 너무 뻥튀기 같다"

 

"엔터뿐 아니라 웹툰·음악 플랫폼 등 덩치가 커서 저정도 될 수도"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카카오엔터는 과연 누구의 손에 넘어갈까?

국내 대형 엔터사일까, 글로벌 게임사일까, 아니면 사모펀드가 인수해 재정비에 나설까?

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