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를 소금말고 다른곳에 찍어먹는다고?충격먹은 이야기..

서울에서 출생, 사실상 경기도 토박이인 제게 순대란 떡볶이 소스 아니면 소금에 찍어먹는것이 당연하였는데요,

스무살이 넘으면서 사람들이 순대를 초장이나 쌈장에 찍어먹는다는 소리를 듣고 생전 처음듣는소리라 당시에는 나름의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연 지역별로 순대는 어떻게 찍어먹을까요?그것에 대해서 조사해보았습니다.

 

지역별로 이렇게 다르다니, 완전 신세계!

최근 '맛있는 녀석들' 방송을 통해 순대 소스의 지역별 차이가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요.

같은 순대인데도 어디에 찍어 먹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맛도 완전히 달라진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 지역별 순대 소스 차이

지역 주로 곁들이는 소스/재료

 

1. 제주도 - 간장 + 고추냉이

 

 

2.경상도 - 생양파 + 쌈장

 

3.전라도 -초장

 

4. 충청 + 강원도 - 새우젓

 

5. 서울 + 경기도 소금 + 후추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금+후추는 기본, 그리고 새우젓, 쌈장, 초장 등 정말 다양한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간장+고추냉이 조합은 일본 와사비 소스 느낌도 나서 아주 독특하고요.

 

아래에는 순대에대한 정보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으니 참고해주세요!

 

🐷 순대란?

 

순대는 돼지 창자에 당면, 선지, 채소, 찹쌀 등을 채워 찐 한국식 소시지예요.

부담 없고 든든해서, 분식집 간식, 술안주, 순대국 한 그릇 등 어디에서나 사랑받고 있어요.

 

🍴 순대의 종류는?

 

1. 일반 순대 (당면 순대)

가장 대중적인 순대! 당면과 채소 위주로 담백하게 만들어져요.

 

2. 찹쌀 순대

찹쌀, 선지, 곡물 등이 들어가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있어요.

3. 오징어 순대

오징어 몸통 안에 속재료를 넣어 찐 것으로, 강원도 특산으로 유명하죠.

 

4. 백순대

양념 없이 먹는 순대로, 대개 소금에 찍어 깔끔하게 즐겨요.

 

5. 순대국

사골 국물에 순대, 고기, 내장 등을 넣어 푸짐하게 끓인 국밥형 음식!

 

🤔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을까?

 

 

소금 or 쌈장: 기본 중의 기본!

초장/간장/고추냉이: 지역 특색 가득한 소스 조합.

야채 순대볶음: 고추장 베이스로 매콤하게 볶은 버전도 인기!

떡볶이 국물 찍먹: 분식집 스타일로 먹는 사람도 많죠!

 

🗺️ 지역 특산 순대도 있어요!

 

안동 찹쌀순대: 쫄깃하고 고소한 찹쌀맛.

강릉 오징어순대: 해산물의 감칠맛이 살아있는 별미.

춘천 막국수+순대 조합: 묘하게 잘 어울리는 조합!

 

 

💬 마무리하며…

 

정말 같은 순대도 지역마다 다르게 먹는다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입맛도 취향도 천차만별이라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

👉 여러분은 순대를 어떤 소스에 찍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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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내 스타일의 소스와 함께라면 두 배로 맛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