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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양냉면 맛집 추천 TOP5 (을밀대 봉피양 정인면옥 우래옥 진미평양냉면)

Infmaster 2024. 8. 2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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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의 인기가 끊임없이 올라가는 가운데 

서울에 있는 평양냉면 맛집을 가보고 추려서 탑5의 냉면집을 가려봤습니다.

 

 

레츠고!

 

물론 제가 선정한 곳이 100% 제일 맛잇는 곳이 아닐 순 있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를 할 것으로 생각하는 곳을 추려보았습니다.추가로 다른곳도 가보고 더 맛잇는 곳이 있으면 다른 포스팅에서 업데이트 해 보겠습니다.

그럼 레츠고!

 

1.을밀대

 

 

마포구에있는 평양냉면집으로, 6호선 대흥역에서 내려서 한 10분 걸으면 나오는 거리에 있습니다. 

 

담백한 육수에 고소한 면발이 벌써 침이 고이는 을밀대.

주전자에 뜨거운 육수도 같이 주는게 좋고..이 육수 마시면서 쫩쫩하면서 시원한 냉면육수먹으면서 단짠단짠 느끼기 좋습니다.

 

이곳은 한때 정부 고위관료들의 단골코스라고도 알려져있을정도로 역사가 있는곳이며, 여러 분점들이 있는데(일산,성남,무교,방이 등) 역시 본점이 짱인 것 같습니다.

 

여기는 의외로 녹두전 맛집으로,약간 가격에 비해 작은(12000원) 녹두전을 주는데 막상 먹어보면 가격값한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맛있습니다.안에 고기도 많이들어있고 뜨겁고 바삭바삭한 녹두전이 일품!꼭 먹어보세요

 

2.진미평양냉면

 

 

진미평양냉면은 강남에있는 평양냉면집으로, 7호선 학동역과 강남구청역 중간에위치하고있으나,

학동역에서 내리면 저게 은근 오르막길이므로 강남구청역에서 내려서 갈 수 있으면 내려갈수있어서 그게 좋습니다.

 

 

 

진미평양냉면도 가보면 이미 미슐랭 4~5번연속 받은걸로봐서 일찌감치 유명했어야했는데 최근에 각종 유튜브채널(성시경 먹을텐데 등)에서 히트를 쳐서 이번년도에 더 유명해진 느낌입니다.

인기를 의식하듯이 이곳을가면 별관이 먼저보이는데,별관앞에 사람이 바로 맞은편에있는 본관으로 가라고 손짓하는거보면 본관이 가득차고 별관을 여는 것 같습니다.(확실하진않습니다.그냥 안내하는 대로 이동하면 됩니다.)

 

여기도 육향이 제법 진하여 소주를 부르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면이 질겨보이지만,물에풀면 곧 느슨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맛있고요

 

 

 

그리고 여기는 돈 좀 있거나 여러명이왔으면 어복쟁반(소 6만원 대 9만원)을 시키면 좋을 것 같지만,보통 혼자오시면 반편육 시키면 좋습니다.(편육이 32000원이나해서..반편육은 16000원)

고소하니 쥑이는게 또하나의 별미입니다.물론 많은 평양냉면집이 편육이나 제육이 있지만,여기 제육은 윤기 좌르르 흐르는게 정말 맛있습니다.

 

3.우래옥

 

우래옥은 을지로4가역에서 내려 가시면 됩니다.4번출구에서 내려 걸어가면 금방 갈 수 있어요.차는 발렛으로 하고있지만 공간이 그리 넓진않아서 웬만하면 접근성도 좋은 지하철로 오는게 좋아보입니다.

 

 

우래옥은 서북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전쟁통이 끝나고 '우래옥(다시돌아온 집이라는 뜻)'다시 연 평양냉면집으로 80년가까이나 된 역사적인 곳입니다.그래서그런지 단골이 많아서 어르신들을 꽤나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곳과 달리 배를 썰어서 많이 올려놓는데,서걱서걱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고기 진한 육향으로 미는곳이기때문에,입문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있으며,'식은 나주곰탕'이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로 간이 잘 되어있습니다.

 

 

 

우래옥은 사실 갈비맛집으로 알려져있으며,갈비가격이 좀 사악하지만(1인 53000원)먹으면 후회안하는 맛을 보장합니다.

우래옥의 갈비는 숯불이아닌 양은냉비같은 색깔의 판에다가 구워서 더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게 특징입니다.

물론 숯불향을 좋아하는분들은 약간 실망할지도..그래도 뭐 맛있으니까(갈비가 사실 맛없을수가없죠)

 

4.정인면옥

 

 

여의도에있는 정인면옥은, 국회의사당역 1번출구에 내려서 주욱 걸어가면 됩니다.은근히 많이 걷는느낌?그래도 엄청 멀진 않으니까 걸어갈만합니다. 

 

 

원래는 광명에 있던 평양냉면집인데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하고있다고 알려져있으며,가장 기복이 없고 입문용으로 좋다고 평가받는 곳입니다.약간 심심할 수 있지만,평양냉면은 특유의 심심하면서 아쉬운 그 맛으로 먹는것이 장점으로 다가갈 수 있으며,애초에 요즘 다른곳들이 너무 대중화하려고 간을 세게하고있는 상황이기때문에 매니아들은 좋아하더라구요.

 

 

 

평양냉면집가면 보이는 고기들은 웬만하면 같이 먹어주는게 좋습니다.평냉에 입문하시는분은 오히려 다른 메뉴가 더 맛잇는 기이한 현상을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ㅋㅋ 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큰건 어쩔수없는 것 같아요(반접시 수육이 20000원 한접시는 37000원)

 

 

5.봉피양

 

 

 

봉피양 본점인 방이역점은 본점/별관/신관 세군데 중 골라서 웨이팅하면됩니다.

사실 이 평양냉면집의 본체는 벽제갈비이며,갈비집에서 평양냉면을 같이 팔다가 평양냉면이 유명해진 케이스라고 보면됩니다.그렇기에 여기는 본체인 갈비를 같이 먹는게 바람직합니다.

 

벽제갈비에서 파생된 곳이다보니 수많은 분점이있습니다.

 

 

그래서 대중적인 맛을 잡고자하여 향신료나 간이 강한편입니다.슴슴한 순정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좀 그럴수 있지만,입문자들에게는 친숙해지기 쉬운 맛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물론 그냥 물냉면에비하면 슴슴한 건 마찬가지지만..)

가장 대중적이고 무난무난한 맛으로 인기를 많이 끌고있습니다.

 

 

 

 

평양냉면하고 같이 먹으면 섹x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너무 맛있는 갈비.사실 돼지갈비 맛집으로 손꼽히므로 좀 부담되더라도(270g 36000원)같이 먹는걸 권합니다.

 

이상 서울의 평양냉면맛집 5개에대해서 설명해보았습니다.입문자분들이나 맛집을 찾고싶다면 이쪽에 한번 시간내서 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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