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콘서트 코앞.그런데 관객이..(누리꾼 반응)

권은비의 단독 콘서트 ‘THE RED’가 오는 8월 23~24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의 슬로건은 *“OPEN”과 “COLOR”로, 권은비는 “첫 문을 열고 나만의 색을 그려낸다”며 “붉게 물들일 ‘THE RED’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예매 현황은 다소 부진한 상황입니다. 다른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가 예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되는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아직 매진에 한참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1,200석 규모의 대강당에서 절반 이상이 비어 있다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네티즌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리가 저렇게 남았다는 건 표가 안 팔린다는 거네.” “반도 못 채운 거 아님?”

 

“보통 표 안 팔리면 2·3층 막아놓는데, 막아놓은 듯.” “워터밤 때 인상적이어서 매진일 줄 알았는데, 아직 팬덤이 약하구나.”

 

“집에서 직캠 보는 게 더 좋다.”

“생각나는 노래가 없다.”

 

 

가격 문제도 지적이 많습니다.

권은비 콘서트 티켓 가격은 165,000원으로, 일부 팬들은 “아이유 팬미팅 VIP가 88,000원, 상암 콘서트 VIP가 187,000원인데, 거의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싸다”고 비교했습니다.

 

또한 “히트곡이 ‘Underwater’ 외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곡 수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의견도 이어졌습니다.

 

현재까지 주된 원인으로는 히트곡 부족과 높은 티켓 가격이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공연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엔터사와 아티스트 측이 추가 홍보나 전략을 통해 성과를 높이길 바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